12월부터 … 월 1만원
중구 관내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이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유료화 된다.
중구는 ‘2005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장 유료화로 12월부터 회현동·황학동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신당4동 헬스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유료화는 헬스장 운영에 따른 부대경비를 사용자 부담 원칙으로 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자치센터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공공성을 고려해 요금을 1만원 이하로 최소화했으며, 65세 이상 노인과 등록장애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모부가정·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은 무료다.
이미 명동, 필동, 신당1동, 신당3동, 을지로동의 헬스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회현동, 황학동, 신당4동 등 3개동을 추가한 것이다.
현재 서울시 20개 구에서 헬스장을 유료화했으며 나머지 구도 곧 유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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