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부로 구성된 ‘노래하며 새벽을 기다린다’
한국여성문예원 소속 글마음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균 시인이 시집을 출간했다.
시집 ‘노래하며 새벽을 기다린다’는 총 5부로 나눠져 있다.
제1부 자연에 살고지고, 제2부 부푼 가슴, 제3부 풋보리 먹던 시절, 제4부 은행잎 밟으며, 제5부 나의 집 동양화에 살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균 회장은 “내가 자랄 때와 비교하면 요즈음은 모든 것들이 참 많이도 변했다. 기계화되고 풍요로운 세상이지만 옛것이 그립기도 하다”며 “부족하지만 그래도 내 아이들에게 내가 자란 시절의 생활상이나 잊혀져 가는 농촌 풍경을 한 페이지로 나마 남겨 주고 싶은 마음에 시집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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