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15개 경로당 지정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최근 독거노인들이 홀로 병을 앓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는 물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독거노인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약수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활용해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동별로 1개 경로당을 지정해 총 15개 경로당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거노인안심센터에서는 개인별로 1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1대1 멘토프로그램, 생활교육, 집단프로그램 및 안마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 독거노인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독거노인안심센터는 남대문5가경로당(회현동)·충무경로당(광희동)·필동경로당(필동)·장충경로당(장충동)·광희문경로당(신당1동)·장수경로당(신당2동)·약수경로당(신당3동)·동아아파트경로당과 청송경로당(신당4동)·유락경로당과 신당5동할머니경로당(신당5동)·파라다이스경로당(신당6동)·황학경로당(황학동)·만리경로당과 중림래미안경로당(중림동) 등이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문의는 약수노인복지관(☎2234-3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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