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10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풍성’
경로의 달 10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풍성’
  • 유인숙김은하기자
  • 승인 2011.10.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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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지난 10일 자유센터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황용헌 중구의회 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승옥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 어르신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 어르신으로 선정된 공원장충경로당 강용여 어르신과 이근남 장충경로당 어르신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어르신 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다. 노인복지를 최우선으로 내년 살림살이 계획을 짜고 있다. 어르신이 편안하고 일상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며 “내년에 보다 많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미생활과 상호 교류를 위해 실버대학을 구상하고 있다. 소규모 거점노인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좀 더 내실 있게 꾸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10월 경로의 달처럼 항상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풍성하기를 바란다. 중구의회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부분 노력하겠다. 건강이 우선이다.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어른들이 항상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먼저 양보하는 등 인정을 받아야 한다. 밝은 마음으로 늘 행복하게 생활하자”고 말했다.

황용헌 중구의회 의원은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이승옥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도 “지역에서 많은 기업과 업체에서 도움을 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시덕수 장충경로당 회장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자유센터웨딩홀과 신라호텔, 장충마트를 비롯해 장충동주민자치위원회, 각 직능단체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광희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여명을 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하는 경로잔치가 지난 10일 광희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최창식 구청장,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 최강선 시의원, 중구의회 김영선 허수덕 의원 등 지역내빈도 함께 자리했다.

광희동을 대표하는 모범어르신으로 선정된 김기호 박희문 전화순씨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무엇보다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 복지관 프로그램 등 여가생활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우리 노인들도 젊은이들에게 대접을 받는 만큼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한 광희동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청했다.

김영선 구의원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후손들을 잘 이끌어준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잘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허수덕 구의원은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일궈온 대한민국을 잘 지키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구웅 광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대접해 드리는 것이 도리인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죄송스럽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광희동 어르신들을 대표해 광희경로당 배문기 회장이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른공경을 실천하는 이웃들이 있어 우리 노인들은 행복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CJ, 뉴천지관광호텔, 효실천협의회 신동수 부회장,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 등이 음식 재료와 기념품 등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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