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의 전신인 중구 사회정화위원회 태평로1가동 위원장을 역임하며 30여년 동안 꾸준하게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소수영 부회장이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직무대행 서한샘)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1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의 내빈을 비롯해 전국 시·도·군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 5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조직의 정체성 확립과 가정복원 및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온 공로로 소 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특히 소 부회장은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선진 시민운동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왔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소수영 부회장은 “내 이웃과 나아가 시민과 국민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를 실천해왔는데 이 같이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시민개혁운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 부회장은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수도권위원장과 산악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구문화원 제5대 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