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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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1.10.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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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 어깨 오십견
 

 

중년의 대표적인 질환인 어깨 오십견은 어깨 주위의 통증으로 관절이 능동적, 수동적으로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45∼60세의 연령에서 시작되지만 젊은 연령에서도 부상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장기간 어깨의 사용이 중단된 경우 갑자기 발생될 수 있다.

 

어깨 오십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그러나 운동부족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도 오십견 유발에 영향을 준다.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나, 그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한다.

 

처음에는 어깨부위가 가끔 아프며 조금 좋아졌다가 아프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목과 팔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한다. 밤에 특히 통증이 심해지고 잠을 잘 때 아픈 쪽으로는 눕지도 못하고 수면에 방해를 받을 정도로 통증이 있으며 목과 손가락 쪽으로까지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해지면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불편할 정도의 운동장애를 경험한다.

 

치료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최근에는 하이알루닌과 국소 진통제를 섞은 주사 요법 후 적극적인 운동요법과 국소온열 치료방법이 우선시 된다.

 

특히 우방 및 하방 관절낭의 신전 운동과 막대기, 수건을 이용한 능동보조운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어깨의 운동범위가 점점 줄어들 경우 마취를 한후 수동적 조작과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 염증 조직의 절제술과 관절낭의 유리술로 치료할 수 있다.

 

반도정형외과의원(☎225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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