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意의 충실한 대변자 ‘중구의회’
民意의 충실한 대변자 ‘중구의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1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8회 정례회 개회 … 오세홍 의장 개회사서 강조
 

중구의회 제128회 정례회가 지난 23일 개회해 12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6 예산(안) 심의와 구정질문이 펼쳐진다. (본보 제352호 참조)

개회식이 열린 지난 23일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전의원을 대표해 감사하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공부하는 자세로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 의장은 “제4대 의회는 열린의회, 깨끗한 의정,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방향을 정하고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과 폭넓은 대화를 통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구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생산적인 의정활동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종합부동산세 신설로 인해 늘어나는 구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율을 40% 감면했다. 또한 전자의정을 실현코자 서류 없는 의사진행은 물론 회의록 CD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수도분할 이전 반대 및 독도수호 결의안 채택, 남산고도지구 완화, 장충동 고가철거 및 남산타운 아파트 주변 초등학교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피력했다.

“내년도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200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별로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정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억제하고 지역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해야 할 것이다”고 오 의장은 당부했다.

이날에는 성낙합 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중구청 김중근 기획재정국장이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내년 중구 예산은 2천35억여원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총 11인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최병환 의원을, 간사로 최철기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은 임용혁 김수안 유현차랑 김기태 손덕수 김동학 정수복 조영훈 한면우 의원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에는 정례회 연 2회 총 35일 이내, 임시회 15일 이내로 정해져 있는 회기 제한을 삭제한 서울특별시중구의회정례회회의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