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관위 투표 홍보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투표 참여 홍보부스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만경)는 오는 26일 실시되는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지난 1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벌였다.
이날 중구선관위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속 직원 및 투표참여홍보단원,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등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선거벽보를 지난 16일까지 첩부했고 선거공보는 오는 21일까지 매세대에 발송된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와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사진, 경력, 정견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선거공보의 2면에는 후보자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되어 후보자의 학력, 경력, 재산, 병역, 세금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선거벽보와 선거공보의 게재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관한 거짓사실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서울시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중구선관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법에 의한 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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