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농구 에이스 ‘디어스(청년부)·바닐라(중·장년부)팀’1위
농구대회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농구연합회(회장 장필기)는 제5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농구대회 결승전을 지난 23일 장충중·고등학교 화승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5회 농구대회는 10월 초부터 2주동안 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에는 결승전에 앞서 지역 내빈들을 초청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서울시의회 의원, 이혜경 중구의회 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유성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단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필기 중구농구연합회장은 “앞으로는 농구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서 개회식을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야겠다”며 “농구 발전과 중구농구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과 같은 복잡한 도시에서 농구는 골대 하나만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농구 동호인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화려한 플레이를 자랑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청년부 우승은 디어스가, 준우승은 샤우트가 차지했다. 중·장년부 우승은 바닐라가, 준우승은 디어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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