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동 대상 입문과정 실시
우리 마을을 살기좋은 동네로 가꾸는데 가장 우선되는 것은 바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중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11 주민자치 아카데미 입문과정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 입문과정에는 신당1동~신당6동, 황학동, 중림동 등 8개동 주민자치위원 5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사)한국자치학회에서 맡았다.
첫날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특별히 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김찬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사가 ‘주민자치의 이해’에 대해, 류호익 한국자치학회 이사가 ‘주민자치의 성공요인’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둘째 날에는 이인숙 건국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관련한 강의를 펼쳤으며 박광성 방송예술진흥원 총장이 ‘마을의 어른’이라는 테마로 강연했다.
이에 앞서 중구는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등 7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입문과정을 실시해 모두 35명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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