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둔역 객차 1량 통째로 예약 가능
2010년 연말 송년회 시즌에 빅 히트를 쳤던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방태원)의 ‘통통통 송년&별밤열차’가 올해도 찾아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6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통통통 송년&별밤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송년&별밤열차는 서울역에서 경기도 양평 구둔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동안 열차 안에서 특별한 송년회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다. 객차 1량당 52석, 총 354석의 좌석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까지 체험할 수 있어 좋다.
‘통통통 송년&별밤열차’는 저녁 7시15분 서울역을 출발해 8시42분 구둔역에 도착할 때까지 2~3인당 1병씩 달콤한 스위트와인과 간식 세트가 제공된다. 이벤트 전문MC와 함께하는 음악방송, 깜짝 사연 공개, 풍선아트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구둔역에 도착해서는 환상의 라이브콘서트와 밸리댄스 공연을 감상한 후 2012년 임진년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추억의 간이역 우동 시식 등의 이벤트로 낭만이 가득한 구둔역 하늘의 별빛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구둔역에서 저녁 9시15분 서울로 향하는 열차에서는 10시48분 서울역에 도착할 때까지 신나는 디스코 파티 등으로 송년회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객차 1량을 통째로 빌려 이용할 경우에는 노래방기기와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제공해 특별한 송년회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방태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통통통 송년&별밤열차가 16일 첫 출발한다”며 “고객감동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한 만큼 사랑하는 가족, 친구, 회사동료와 송년&별밤열차를 타고 올 한해를 멋진 추억으로 장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통통 송년&별밤열차’는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18일, 25일 제외) 총 13회 운영한다.
가격은 1인기준 6만9000원이다. 12월 24일은 7만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을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