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농촌과 마음 나누기’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농촌과 마음 나누기’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12.1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자매도시 문경 방문 … 농산물 가공센터 견학·천연염색 체험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과 회원들이 문경시를 방문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연대 ‘농심(農心)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주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농심 나누기 행사에 참석차 지난 2일 문경시를 방문했다.

 

이날에는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과 임원,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중구가 지난 11월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문경을 방문한 조걸 회장과 회원들은 사과와 오미자 등의 농산물 가공센터를 견학했다. 이곳에서는 과일인 사과나 오미자를 특화해 사과즙이나 오미자술 등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꼼꼼하게 살폈다.

 

명주와 실크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는 천연염색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이후 일행들은 문경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골장터의 푸근함과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는 아주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은 “도시에서만 생활하다보면 농업이나 농촌의 중요성을 잊기 쉽다. 이렇게 직접 회원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활동을 통해서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고 도농간 화합하는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실질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