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충무아트홀 찾아가는 동네음악회 사랑방콘서트가 오는 26일 필동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는 필동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 ‘앙상블 시나위’와 국악인 이소연이 출연해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문학의집서울 회원들이 동참해 즉석에서 시낭송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실내악 공연도 펼친다.
이날은 실내악 앙상블 연주팀인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출연해 남산원에서 생활하는 50여명의 원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박혜숙)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방콘서트 일정 등 문의는 충무아트홀(☎2230-669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