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전특별구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중구, 안전특별구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12.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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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중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2012년 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ㆍ단란주점ㆍ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516개소, 전통시장 55개소, 가스공급업소 63개소, 호텔 28개소, 쪽방촌 280곳, 문화재 9개소 등 모두 951개소다.

치수방재과와 위생과, 지역경제과, 공원녹지과 등 시설관리부서 소속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방문 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화기 비치와 유도등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방화문과 비상구, 소방통로에 물건을 적치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핀다.

전통시장내 LP가스ㆍ전기시설물의 안전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화재시설물의 화재 위험 요소를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쪽방촌 서민밀집지역의 화재 경보 감지기와 소화장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을 강화하여 안전특별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공동과 신당5동, 황학동에서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에는 구민들의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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