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길기영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기영 자문위원은 지난 23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1년 민주평통 유공자문위원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를 대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제14기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15기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길 자문위원은 통일역량강화 활동과 자문위원간의 친목도모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길 자문위원은 새터민 일자리 소개 및 결혼식 주선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지도업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길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비롯해 통일글짓기 공모, 안보현장 방문견학, 청소년 통일교육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길 자문위원은 자문위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협의회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자문위원진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모범 위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길 자문위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모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 자문위원은 현재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한국청소년육성회 등에서 활동하며 꾸준하게 지역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