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수익금으로 250만원 상당 쌀 10kg 100포 기부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 성품 전달식 후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늘 앞장서고 있는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모)에서 설맞이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지난 16일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에는 정춘모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성정제 신당3동장, 직능단체장과 수혜주민 100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중구의회 이혜경 박기재 의원도 이날 함께 했다.
이번에 마련한 성품은 쌀 10kg 100포로 관내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 성품은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가 크다.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8일 15개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일찻집과 바자회를 겸해서 열었다.
이 행사 수익금 가운데 360여만원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방송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수익금중 250만원으로 이번에 설을 앞두고 성품을 준비한 것이다.
정춘모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연말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열 수 있었다.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올 한해동안에도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신당3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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