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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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2.02.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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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세상을 바꾸어 가는

신인식 목사의 가슴 뛰는 이야기!

꿈꾸는 자의 무한도전

 

신인식 지음 / 두란노


4세 때 사고로 시력을 잃었으나 소명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신인식 목사의 열정적 삶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삶은 하나의 드라마다. 11세 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신문배달, 전화교환원, 학교 숙직, 댄스홀 드럼 연주 등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했다.

저자는 장애인들이 편견과 냉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가 그들을 도우면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사랑의 메아리’라는 테이프 잡지를 창간했고 1994년에 세계 최초의 무형(無形) 도서관인 ‘종달새전화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허까지 받은 종달새전화도서관은 전국 57개의 일간지와 웹 사이트 정보를 전화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는 저자는 남부러울 것 없는 ‘행복 부자’, ‘감사 부자’다.

고난의 비바람이 몰아칠 때마다 절망 대신 하나님이 세워 두신 계획에 편안히 몸을 싣고 기도를 드린다. 저자는 시각장애인이 된 것이 살아가기에는 불편하지만 자신의 삶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오히려 ‘복’이었다는 고백을 한다.

결핵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치유 받은 이야기, 10년간의 기도로 최고의 아내를 얻은 이야기, 하나님이 모세를 키우신 방법으로 두 자녀를 양육한 이야기, 시각장애인이면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야기 등 고난을 이겨낸 뒤 얻은 값진 열매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 사람이 한계를 극복할 때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바뀐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고단한 삶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소개 >> 신인식 목사 

서울장로교신학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페이스신학교(Faith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명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에서 이학박사(직업재활 전공) 학위도 취득했다. 현재 종달새전화도서관 관장과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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