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조심’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조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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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수도사업소, 예방법 안내 홍보
 

겨울철 기온의 급강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중부수도사업소(소장 여건영)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도계량기 보호통 또는 보호함 내부를 헌옷가지 등 보온재로 가득 채우고 외부의 찬공기가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야 한다.

예전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적이 있거나 동파가 우려되면 기온 급강하 시에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좋다.

얼은 계량기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 이상 뜨거운 물이나 불로 녹이면 화상(고장)으로 계량기를 교체해야 된다.

수도계량기가 얼어 터지게 되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게 되고 새로운 계량기로 바꿔 설치하는데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국번없이 121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2230-0531∼5)로 하면 된다.

한편 집안에서의 수돗물 누수 확인은 먼저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돗물의 사용을 중지시킨다. 수도계량기통의 수도계량기 유리 안에 별침(별 모양의 빨간 침)의 움직임을 확인해 별침이 돌고 있으면 물이 새고 있는 것이다.

누수가 확인되면 먼저 옥상 물탱크의 볼탑이나 화장실 변기용 물탱크 속 볼탑 등에서의 고장 여부를 확인해 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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