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구상공회 김정전 신임회장
인터뷰- 중구상공회 김정전 신임회장
  • 김은하기자
  • 승인 2012.03.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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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단체로 지역경제 발전 구심체 역할”
관내 8천여 상공인들의 보호창구, 중구 유일의 경제단체 중구상공회의 수장이 된 김정전 신임회장.

 

김 회장은 “그동안 중구상공회를 이끌어온 전임회장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중구상공회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지금까지 탄탄하게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중구상공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에 활력을 주기위해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중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회원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신임회장단 취임 이후 업무파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간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운영중인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을 확대해 좀 더 많은 관내 상공인들이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교류와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관내 남대문시장, 평화시장, 중부시장, 공구상가, 인쇄업체 등 다양한 전문상가 등과의 우호관계를 확대하고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 상공회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도·농간의 농·특산물 및 인적교류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회장은 중소상공인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중구의 특성상 관광특구 일대 회원을 위한 외국어교육을 확대하고 세무·노무·회계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상담센터 운영 또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인력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회원은 물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중구상공회로 거듭 나겠다. 상공회 회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한다.

 

한편 김 회장은 1977년 대화특수인쇄공사를 창업해 현재까지 35년 동안 인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지식경제부장관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 서울인쇄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오랜 세월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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