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에 설치 … 각종 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지사장 오기봉)는 일반시민에게 건강보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립의료원 1층에 마련되어 있는 건강보험상담센터에서는 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단 직원의 건강보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상담과 민원 처리가 가능하며 건강보험증 발급과 자격관리도 해준다.
건강보험상담센터의 박용수 담당은 “병원을 자주 찾는 주민의 경우 상담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평소 궁금했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이들 찾는다”며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는 건강보험에 대해 좀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4년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건강검진 대상자 1천337만4천488명 중에서 686만142명이 검진을 받아 수검률은 51.29%를 나타냈다.
이는 2002년도 수검률인 43.22%보다 8.07% 증가한 것이다.
검진 결과를 보면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전체의 34.89%, 유질환자는 4.67%, 자기관리와 예방조치가 필요한 자는 38.78%, 기타 질환 의심자는 16.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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