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달아드리기 … 가야금 부채춤 장구 공연
을지로4가역(역장 강조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을지로4가역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자매교회인 벧엘교회 협찬으로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에는 벧엘교회에서 17명의 공연자와 봉사자가 참석해 준비한 빵 550개, 카네이션 500개, 커피 500개를 어르신들과 을지로4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지하철역 통로에서 펼쳐진 화려한 공연도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연주에 창을 곁들였으며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난타, 화려한 부채춤, 흥겨운 장구 연주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을지로4가역 강조권 역장은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행복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가능하면 더 많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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