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매봉산 일대에서 외래종 잡초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가 즐겁고 행복한 자원봉사 실천을 위해 테마별 이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5월의 테마를 ‘환경’으로 정하고 ‘나·서·자’(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일 매봉산 일대에서 ‘살리자! 매봉산’을 주제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매봉산 일대에 서식하며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봉사자가 만드는 부엌의 혁명’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즐기자 자원봉사(즐겁고 기쁜 자원봉사 여행), 9월 가자 자원봉사(가족봉사활동), 11월 나누자 자원봉사(나의 이웃 누구든 자원봉사, 저소득층 지원 봉사활동) 등 테마별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테마별 자원봉사활동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중구자원봉사센터(☎2274-1365)로 하면 된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사랑둥지가족봉사단 35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텃밭 만들기 및 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