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부시장 현대화 사업 내년 시행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해 중구에서는 신중부시장(회장 정창수)이 2006년도 국비지원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중부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중부시장은 중구 오장동에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의 건어물 도·소매 재래시장으로 그동안 노후시설 등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시점에서 마케팅 기법 및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유통질서 및 유통단계의 선진화로 국내 최대 상거래 모범시장에 적합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중부시장 사업 내용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설비 등의 비가리개 시설 공사 △196개 업소 간판정비 △리모델링과 아취 4개소 설치 △좌대정비 및 안전시설 CCTV 설치 △유통질서 정착 및 유통경로 단축사업 △통합 콜센터운용 및 인접 상권 통합작업 △신 마케팅기법 도입 및 시장경제 활성화 △미래지향적 시설 확충 등이다.
총 사업비는 28억6천700만원으로 오는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확보된 구비는 6억8천800만원으로 향후 신중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상반기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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