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규 지회장과 회원 90명 참여 … 강원도 양구 DMZ 안보체험
자유총연맹 중구지회(지회장 정윤규)가 지난달 28일 강원도 양구군 최전방 지역 일대를 둘러보며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정윤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호국보훈의 달 6월 안보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확고한 국가관 확립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6·25전쟁 이후 60년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청정지역인 DMZ 두타연을 관람하고 을지전망대에 올라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북한의 남침도발 야욕의 증거인 제4땅굴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정윤규 지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분단의 현실속에 철저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 보훈단체 등 관련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안보체험 행사 등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안보견학을 실시해 안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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