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외식업 중구지회 주폭척결 MOU
중부경찰서·외식업 중구지회 주폭척결 MOU
  • 김은하기자
  • 승인 2012.07.1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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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 기초질서 확립 업무협약도 체결

박명수 중부경찰서장(오른쪽)과 김상진 외식업 중구지회장(왼쪽)이 주폭척결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상진)가 중부경찰서(서장 박명수)와 함께 ‘주폭척결’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중부경찰서와 외식업 중구지회는 지난 5일 경찰서 한마음홀에서 주폭척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수 중부경찰서장과 김상진 외식업 중구지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사인한 후 교환했다.

박명수 중부경찰서장은 “상습적인 주폭들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이다. 특히 음식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자행하는 주폭들로부터 선량한 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으로 주폭을 척결해 치안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진 외식업 중구지회장은 “외식업 종사자들은 주폭으로 인한 피해가 많지만 보복 등을 이유로 경찰신고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관내 외식업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주폭척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경찰서와 외식업 중구지회는 민·경 공동 대응체제를 형성해 주폭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지역치안 범죄예방을 위해 주폭 척결운동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중부경찰서는 술을 먹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음식점 영업을 방해하는 주폭들을 엄정 대응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외식업 중구지회는 주폭척결 홍보 및 직원교육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주폭자 신고 및 피해 진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중부경찰서와 외식업 중구지회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외식업 중구지회는 기초질서 확립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회원업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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