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회장 서울시 명예부시장으로 선정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회장 서울시 명예부시장으로 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12.07.18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김정안 명예부시장(오른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이 서울시 명예부시장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통상인, 중소상인, 외국인(다문화), 여성 명예부시장 4명을 지난 9일 새롭게 선정했다.

 

전통상인 명예부시장으로 38년간 중부시장에서 건어물 도매업을 해온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이 선정된 것이다.

 

김정안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 시장이 지닌 특색을 파악하고 그 특색을 살려서 시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상인들과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서울시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시민 공개추천을 통해 접수된 15명, 해당 부서에서 추천한 15명 등 총 30명의 명예부시장 후보자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해 이번에 명예부시장을 최종 선발했다.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 임기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예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개인 이메일과 휴대폰 번호를 제공받아 시장과 언제든지 자유로운 소통을 하게 된다.

 

청사내 회의실을 활용한 사무공간 마련으로 관련 업무 처리 또한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앞으로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시민 의견을 모아 시에 전달하는 등 시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서울시장과 회의를 갖고 관련분야의 집중회의, 청책워크숍 및 다양한 행사도 참석한다.

 

한편 중소상인 명예부시장은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장, 외국인 명예부시장은 몽골인인 막사르자의 온드라흐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 상담원, 여성 명예부시장은 박신연숙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풀뿌리 여성단체)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