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 목 디스크
정형외과 - 목 디스크
  • 편집부
  • 승인 2012.07.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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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날이 계속되는 장마나 여름철에는 기압과 기온변화 등으로 척추신경과 주변 근육에 압력이 가해져 목 디스크 질환을 유발시키거나 악화되기 쉽다.

목 디스크 질환은 척추와 척추 사이의 연골판이 탈출되거나 변성 변화로 인한 협착으로 신경근이 압박되어 어깨와 팔의 저림 증상, 감각 이상, 근력 약화 등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퇴행이 주원인이지만, 외부적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뿐만 아니라 목뼈의 주변 근육에 극심한 피로감과 자극을 주는 나쁜 환경도 목 디스크에 영향을 끼친다.

증상은 목이나 어깨의 통증, 팔의 저림 증상, 감각 이상, 근력 약화이다.

또한 디스크가 중앙으로 심하게 탈출되어 척수를 압박하면 사지의 근력 약화, 보행 장해, 대소변 장애 등 마치 중풍과 흡사한 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지 마비를 나타내기도 한다.

목 디스크의 초기에는 근경련 및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정, 보조기를 사용한 국소 고정, 냉·온찜질과 소염진통제의 투여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충분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팔의 저림 증상이나 방사통, 근력 약화 등 신경마비 증상이 증가되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목 디스크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의 중간중간에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스트레칭 및 목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하고 힘든 일 혹은 운동을 할 때는 시작 전에 먼저 가볍게 몸을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일상생활 혹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목디스크에 영향을 끼치므로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과 근육 긴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반도정형외과 (☎225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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