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난 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4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1∼3급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경로우대증·유공자증) 및 대상자 증빙자료(의료급여증·혼인관계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한 후 해당 동 접종일자에 맞춰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장소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이다.
이미 지난 4일 신당1동, 5일 신당2동, 8일 중림동, 9일 신당4동에서는 접종을 마쳤으며 앞으로 △10일 필동 동주민센터 강당 △11일 신당3동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12일 소공동 동주민센터 3층·명동 동주민센터 강당 △15일 신당6동 동주민센터 대강당 △16일 황학동 동주민센터 강당 △17일 신당5동 한일유치원 강당 △18일 회현동 회현보건분소 △19일 장충동 동주민센터 강당 △22일 광희동 동주민센터 강당 △23일 을지로동 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접종을 한다.
접종시간은 오후 2시부터 4·5시까지이며 명동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신당5동은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3396-6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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