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글짓기 그림그리기 삼매경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글짓기 그림그리기 삼매경
  • 김은하기자
  • 승인 2012.10.1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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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효사랑 어울림 마당 개최 … 어린이·여성 500명 참여 솜씨자랑
중구 효사랑 어울림마당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그림그리기와 글씨기에 열중하고 있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관내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에 삼삼오오 모여 한편의 글과 수채화로 풍부한 감수성을 표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효사랑 어울림마당이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재학생 400여명과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과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박명기 중구아동위원회 위원장 등의 지역내빈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가을 하늘 아래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문학적 정취를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가을하늘만큼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짧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효사랑 어울림마당에서는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여성 백일장(시·수필) 등 각각 2개 부문에 걸쳐 숨은 솜씨를 겨뤘다.

 

작품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됐다. 어린이 글짓기 부문은 학교가는 길·앞치마·채소 가게, 어린이 그림그리기 부문은 숲속의 이야기·즐거운 학교생활·아름다운 가족여행, 여성 백일장 부문은 은행(銀杏)·장롱·그 사람 등으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호텔신라, 그랜드엠버서더호텔, ㈜CJ에서 빵과 음료를 후원했다.

 

이날 제출된 작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총 62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이달 25일 중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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