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대문패션축제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관광특구 일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 주관, 서울시·중구청 후원으로 개최된다.
동대문패션축제는 동대문패션타운의 활성화와 도·소매 상권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패션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맥스타일 앞 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신진디자이너의 겨울아이템 패션쇼에 이어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댄스나이트 행사가 펼쳐진다.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문화공연이 오는 25일에 준비되어 있다.
맥스타일 메인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리는 공연에서는 한국전통음악 연주 및 공연, 홍대 및 신촌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 콘서트, 타악기를 중심으로 마샬야츠 등의 5인조 퍼포먼스 공연팀의 넌버벌 퍼포먼스가 가을의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해줄 것이다.
통기타와 건반 등을 이용한 4인조 언플러그 공연인 가을 콘서트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동대문특구 일원에서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에 밀리오레에서는 전자퓨전 콘서트가, 저녁 8시에 헬로apm에서는 인디뮤직 콘서트가, 저녁 10시에는 굿모닝시티에서 넌버벌 퍼포먼스와 두타에서는 언플러그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도·소매상가 일대에서 오픈마켓, 바자회 및 세일행사도 3일 동안 진행된다.
패션축제 고객사랑 캠페인 ‘고객님, 힘내세요’를 오후 6시부터 도·소매상권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이벤트의 일환으로 매일 2012명에게 건강음료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