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우리는 하나’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 유인숙기자
  • 승인 2012.10.1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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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전통음식·의상 체험 … 직업·건강 정보 제공

다문화 행복 한마당에서 태국 전통공연을 하고 있다.

 

중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2012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 한마당’을 지난 14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허수덕 김영선 의원, 김경애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김덕수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과 다문화가족 및 일반가족 등이 참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인 다문화가족 한마음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에는 휴일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화하려고 노력했다”며 “모두가 중구민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이해하고 보살피며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튼튼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생각이 뭉쳐져야 한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다문화체험, 어린이체험, 솜씨자랑, 건강지원, 직업체험, 생활지원 등 6개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풍물패 더늠의 사물놀이와 태국 전통춤 공연, 중국 공연단의 전통 악기 연주에 이어 다문화가족 노래자랑도 인기리에 열렸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의 음식을 맛보는 코너도 관심을 끌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과 다문화 생활용품도 눈길을 잡았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종이접기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료상담 및 혈압ㆍ혈당 측정도 실시했다. 

 

직업체험마당에서는 바리스타(숭의여대 산학협력단), 네일아트(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등을 체험하는 한편 종이접기 지도사(한국종이문화재단)에 대한 실속만점의 정보도 제공해줬다. 

 

다문화가족과 멘토링 결연을 맺은 중구새마을부녀회 각동별로 알뜰바자회도 운영했으며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에서는 1,000여권의 알뜰도서 교환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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