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가을은 축제 물결로 ‘떠들썩’
명동의 가을은 축제 물결로 ‘떠들썩’
  • 김은하기자
  • 승인 2012.10.2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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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명동 글로벌 페스티벌 27일까지 개최

제49회 글로벌 명동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며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 제49회 명동 글로벌 페스벌이 한창인 명동 거리는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떠들썩하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병희)는 지난 19일 명동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명동 상인과 시민들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 중구의회 허수덕 김영선 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최불암 명동 홍보대사를 비롯한 직능단체장 등 내빈도 참석해 축하했다.

명동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등을 위해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공자로 김종열 강영식(중구청) 박창용 조종환(중부소방서), 함성희 배승아(서울시관광협회)씨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은 “관광 1번지 명동을 방문해준 시민과 관광객들을 환영한다.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동이 활기가 넘치는 대한민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인들 모두가 최고의 서비스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의 자랑인 명동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명동 상인들도 좋은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해 명동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즐거움과 재미, 감동, 꿈이 가득한 명동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도 “이번 축제가 명동의 발전에 가속도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은 “관광 1번지 명동의 위상에 걸맞는 최대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에는 명동가족 참여 장기자랑, K-POP 공연, 명동스타일 댄스경연대회, 댄스배틀대회 등 흥겨운 행사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향연도 펼쳐졌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댄스배틀 결승무대와 타악퍼포먼스&태권무, 한울소리 삼고무 공연이 열린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명동 일대에서는 글로벌 명동 히스토리 사진전, 명동 엽서 만들기, 대한민국 전통 놀이용품 및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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