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어로빅교실 회원들과 김용철 회장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생활체육회 김용철 회장이 동 자치센터와 경로당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김 회장은 지난 19일 신당초등학교 음악줄넘기교실 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중구생활체육회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순회방문한다.
지난 26일에는 중구구민회관 에어로빅교실을 방문해 주부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생활체육회 김용철 회장은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개인의 건강도 도모하고 주민들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관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각 프로그램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생활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 홍보 부족으로 주민 참여 미흡 △생활체육 공간 부족 △직장인들을 위한 오후 프로그램 확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중구생활체육회는 관내 동자치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학교, 복지관, 교회 등에서 어르신·주부·학생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에어로빅·요가·생활체조·라인댄스·스트레칭·건강체조·유아체육·보디빌딩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지도자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는 건강체조교실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실제로 중구생활체육회 지도자 8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월 2천여명의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가입은 중구생활체육회 사무국(☎2264-4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