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예원 ‘서울, 작가를 만나다Ⅱ’ 강좌 운영
한국여성문예원 ‘서울, 작가를 만나다Ⅱ’ 강좌 운영
  • 유인숙기자
  • 승인 2012.11.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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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생학습프로그램 일환 인문학 강의 … 수시 수강 가능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에서 문학과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시킨 이색적인 강좌를 열고 있다.

한국여성문예원 주최, 중구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2012 서울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 ‘문학, 문화로 체험하기’를 테마로 한 ‘서울, 작가를 만나다Ⅱ’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지난달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3년 3월까지 매주 목요일 신당3동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강의는 전문가 초청 강의와 외부답사, 작가와 함께하는 자유토론 형식의 포럼으로 진행된다.

특별초대로 영화인 정종화씨를 초청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에서는 오정희 이외수 정호승 손택수 등의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외부답사는 성북동 심우장, 윤동주 시비, 경복궁, 정동길, 수연산방, 명동, 청계천과 평화시장 등 문학과 밀접한 지역을 찾아가 본다.

강의는 5개월 동안 총 20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4만원이다. 특강비와 외부 답사비는 별도다. 수시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여성문예원(☎2268-92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여성문예원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12월 22일 오후 4시 중구구민회관에서 30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중구민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문예원은 수필가 장금생 초대원장이 지난 1982년 개원해 여성들의 문학적 자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무실은 중구구민회관 1층에 위치하며 현재 2008년 취임한 제2대 김도경 원장이 다양한 문학예술강좌를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시낭송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시낭송제, 서울시 여성백일장, 서울여성문예와 중구문예 발간사업, 서울문학대상·장금생문학상 시상 및 문인사진전·초상화전·시 서예전 등 서울문학축제 개최, 중구문인협회와 청계문인극단 운영, 도우지요 봉사단 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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