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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내과
  • 승인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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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넘기기 쉬운 질병
 

반도내과의원 김향인 원장나른한 봄날 오후 졸음이 밀려오거나 피곤함이 계속되면 춘곤증 정도로만 생각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어떻게 피곤한지 특성을 잘 파악하여 질병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병이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춘곤증일 경우에는 충분히 쉬고 무리하지 않으면 회복 된다.

그러나 피로감이 오후에 심하다면 간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간질환으로 인한 피로는 오후에 특히 심하다. 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간기능 검사를 통해 혹시 간에 문제가 있지 않은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낮에 졸음이 오는 증상 이외에도 기운이 떨어지고 많이 먹어도 체중감소가 있다면 단순한 춘곤증이 아닌 당뇨일수도 있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물을 계속 찾게 되고 소변도 많이 본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결핵도 춘곤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마련인데 결핵이 이미 과거의 병이라고 쉽게 넘기기 일수이지만 요즘에도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젊은 층에서 결핵에 걸리는 일이 종종 있다.

따라서 피로 감이 계속 되고, 옆구리 결림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가슴 X-ray를 찍어 만약에 대비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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