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겨울철 조심해야할 안과질환
안과- 겨울철 조심해야할 안과질환
  • 편집부
  • 승인 2012.1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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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 조심해야할 안과질환을 알아보자.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온열기, 난로, 온돌방 난방 등으로 생활공간의 온도가 상승하고, 또 건조하게 되여 이로 인한 눈물의 증발이 촉진되고 결국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햇빛이 강한 날 스키를 타거나 설상작업을 할 때 햇빛이 눈위에 반사되어 사람의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으로 설맹(snow-blindness)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색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겨울철에 화상이나 뽀족한 물건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뜨거운 것과 볼펜, 연필, 유리제품 등 위험한 물건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특별관리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EKC)도 조심해야 한다. 일년 내내 유행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원인이 아데노바이러스 8형, 19형이며, 잠복기 5∼7일이 지나면서 급격히 결막 충혈과 눈물흘림, 눈꺼풀의 부종이 나타난다. 한쪽눈 또는 양안에 동시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발병 1주쯤 되서는 약 50%이상에서 점상각막염이 나타나게 되며, 오랫동안 방치하거나 심할 때에는 시력장애까지도 올 수가 있다.

전신질환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는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수축으로 인한 혈압상승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뇌졸중, 심장관상동맥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히 눈 속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일으켜 망막출혈, 고혈압성 망막증의 악화 등이 진행될 수도 있다. 겨울철 강한 바람에 몸을 보호하도록 의복에 관심을 갖고 외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명동성모안과(☎319-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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