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정회는 지난 21일 충무로 행복웨딩컨벤션에서 2012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중구의정회 재적회원 38명 중 22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과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중구의정회 신임회장으로 전용해 회원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앞서 중구의정회는 지난 11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 전용해 신임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전용해 중구의정회 신임회장은 “중구의정회는 현재 회원이 38명이나 공식적으로 참석하는 회원들은 20여명에 불과하다. 우선 의정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참석하지 않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중구의정회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면 중구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하나씩 이뤄가겠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임감사로 우봉윤 한면우 회원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2년 사업 실적과 2013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한편 박복수 중구의정회장은 “5년 6개월 동안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중구의정회가 조금 더 단합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출직 의원들의 모임인 만큼 어느 단체보다 앞서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친 선배의원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중구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잘못된 점은 언제든지 지적해 달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선배의원들의 노력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만큼 정착할 수 있었고 발전적인 의회상도 정립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중구를 위한 고견과 관심, 지도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