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스피존(지점장 안경찬)이 전자(그린)카드 전면시행으로 경주사업의 건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고객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금연클리닉과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 힐링프로그램은 동대문스피존이 건전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부터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사전에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상담사가 스피존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금연실천이 시작되면 금연보조제 지급과 주기적인 상담·관리에 들어가고 6개월 후에 CO측정·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성공을 인정받게 되면 건강은 물론 성공기념품과 무료 치아스켈링 서비스도 받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달 20일로 예정된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은 동대문스피존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운영하고 있는 노래·서예·댄스·무용 등의 문화교실 회원들에게 체성분, 공복혈당 등 6개 항목의 성인병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3개월 또는 6개월 주기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에 검진 신청자를 사전접수한 바 있다.
한편 매주 금·토·일 3일간 경륜을 시행하는 동대문스피존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전자카드(그린카드) 전면시행 지점으로 선정돼 공단(KSPO)이 운영하는 18개 장외지점중 건전화 시범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경륜사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한 스포츠 복지향상과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