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 치석 제거
치과 - 치석 제거
  • 편집부
  • 승인 2013.03.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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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은 일단 치아에 끼기 시작하면 양치질로는 제거하기 어렵다. 또한, 입 안 구석의 어금니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개인적으로 치석관리를 해주기도 쉽지 않다.

치과 의사들이 6개월에 한 번씩 치아 스케일링을 권유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간과해 결국 잇몸병인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발생한 다음에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이 발생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주된 원인은 치아 표면의 플라그가 굳어진 치석이 그 원인이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 이 세균이 음식물을 섭취한 뒤 제거되지 않은 잔여물을 먹어 치우고서는 분비물을 배출하게 된다. 이 분비물에는 치아를 부식시키는 성분이 있을 뿐 아니라 독소도 있는데 이 독소가 여러 가지 입 안 트러블을 발생시키게 된다. 치석은 바로 이러한 결합물이 쌓이고 쌓여 석화되는 것인데 이것이 오랫동안 남아 있다 보면 치아에는 충치를, 잇몸에는 치주염을 발생시킨다.

치주염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간과하기 쉽고 결국 재생이 힘든 상태가 돼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치주염이 일단 심화되어 잇몸이 내려앉으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잇몸 재생은 힘들지만, 잇몸 뼈를 심어서 돋워주는 수술을 해주고 발치 한 치아 대신 임플란트를 심어주게 된다.

예전에는 잇몸이 약화되는 40∼5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식문화가 달라져서 이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나타난다.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비용 면에서 젊은 층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큰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꾸준히 관리를 함으로써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이오치과(☎225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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