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대상 … 5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청소년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3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의 작당 모의, 거기에 가담하다!’는 1,7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함으로써 개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 24명으로 이달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방법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의 공지사항에서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모여 ‘작당’하고 목적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모의’, 가족들이 여행에 함께하는 ‘가담’으로 진행되며 우수 여행으로 선정된 곳은 중구 가족들에게 다시 환원하는 ‘가담 플러스’도 열릴 예정이다.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준비한 여행에 가족을 가담시키면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그 안에서 만들어나가는 가족 이야기 ‘가담(家談)’도 기대할 만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전화(☎2250-0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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