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모꼬지마을 방문 농촌체험 친선 족구경기
장충동 주민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동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장충동은 지난 1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마을에서 주민단합대회 및 도·농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충동이 2013년 자치회관과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간 교류사업 대상에 선정돼 모꼬지마을과 도농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되면서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으로 진행되어 오다 지난달 8일 실무단 사전답사 후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에는 신동문 장충동장과 이승옥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자치위원, 주민 등 30여명이 양평 용문사 관광 후 모꼬지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장충동 주민들은 트렉터가 끄는 마차타기, 딸기따기 체험을 비롯해 두 마을 간 족구대회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충동 주민들은 마을발전과 마을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장충동은 향후 도·농 교류사업으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촌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옥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충동 주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장충동 마을을 만드는 한편 모꼬지마을과 상호 우의를 다지고 두 마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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