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중구의회 임시회 5분발언 >> ■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제206회 중구의회 임시회 5분발언 >> ■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 편집부
  • 승인 2013.06.05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중구보훈회관 안정적인 운영위해 지원 예산 확대와 함께 모두가 관심 가져야”

중구의회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31일 중구보훈회관 운영 지원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펼친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이혜경 의원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현장에서 직접 느낀 중구보훈회관의 운영현황은 매우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보훈회관은 2009년 11월 개관해 초기에는 7개 단체가 이용했으나 지금은 9개로 증가했다. 프로그램 이용회원수도 2009년 30명에서 현재 110명에 달한다. 또 이용회원들도 대다수 60~70세로 고령이다”고 설명했다.

보훈회관 운영과 관련해서 이 의원은 “운영비를 보면 2009년 개관 이후 2개월간 약 1억2천만원을, 2010년에는 약 2억4천만원을, 2012년에는 약 2억3천만원으로 1천만원이 줄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과금 역시 2011년 5,400만원에서 2012년에 6,200만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1/4분기 공과금도 벌써 2,000만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이는 전체 운영비의 25%에 달하는 규모다”고 말했다.

식당운영에 있어서도 관내 복지관, 경로당에 비해 가장 소박하다고 말한 이 의원은 “이용회원 증가 등을 고려할 때보훈회관의 운영비가 점점 증가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노유자시설로 되어 있는 보훈회관을 복지시설로 전환하면 공공과금의 50%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용도변경은 건축법상의 문제로 이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중구보훈회관 운영은 다른 자치구보다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그런 만큼 보훈회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예산상 문제에 좀 더 우리가 신경을 써서 원활한 운영과 함께 보훈회관 이용회원들이 남은 여생을 가치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말로만 하는 호국과 보훈이 아니라 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