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김영선 위원장과 소재권 의원(오른쪽부터)이 중림어린이집의 위생점검에 동참하고 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김영선 위원장과 소재권 의원이 지난 18일 중구 위생과에서 주관한 2013 상반기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시설 안전관리에 참여했다.
이날에는 중구 관내 중림어린이집과 만리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및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에 동참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급식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중구 위생과 공무원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이달 28일까지다.
이날 중구의회 김영선 행정보건위원장과 소재권 의원을 비롯해 점검반은 중림동 지역 2개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했다.
이에 어린이집의 조리장 청결,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도구 세척·소독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종사자 손 소독 및 조리기구 세척 소독, 식자재 보관 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 중림어린이집과 만리어린이집의 위생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의회 김영선 행정보건위원장은 “이번에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위생점검에 동참해 보니 위생상태가 좋은 것 같아 안심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소재권 의원도 “이번에 현장을 방문한 어린이집의 경우는 위생상태가 좋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분기별로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급식실태와 식자재 관리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