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허수덕 의원, 중구보훈단체협의회 감사패 수상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 중구보훈단체협의회 감사패 수상
  • 유인숙기자
  • 승인 2013.06.19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 확대 기여’ 공로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오른쪽)과 박형구 중구보훈회관 관장(왼쪽)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허수덕 의회운영위원장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지원 확대에 힘쓴 공로로 중구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구보훈단체협의회(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중구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허수덕 의원에게 박형구 중구보훈회관 관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제공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대상을 희생·공헌자 중 사망자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중 사망자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실질적으로 지원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가보훈대상자의 지원이 보다 현실적으로 강화되는 한편 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이에 앞서 허 의원은 지난해 10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국가보훈단체의 예우와 지원을 강조했다.

당시 허 의원은 “국가보훈기본법에 의해 예우해야 하는 단체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구에서 주관하는 행사만이라도 우선 소개하고 국가보훈단체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가보훈단체에 대한 예우와 보조금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제안한 바 있다.

감사패를 전달하며 박형구 중구보훈회관 관장은 “중구에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타구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국가유공자들을 모범적으로 살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은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관련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 또 각종 행사시에도 국가유공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구청에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과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