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논단 >> 이혜경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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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3.06.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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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오는 7월, 그동안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중구장애인복지관이 드디어 개관한다.

서울시에 등록된 총 40여개가 넘는 장애인복지관 중 중구에는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생기니 번듯한 장애인복지관을 꿈꾸던 본인으로서는 그 감회가 이루 말할 수 없다.

4년 6개월 전, 중구의회 제5대 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중구 내 장애인복지관이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제164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복지관은 37개. 장애인복지관을 새로 만들거나 아니면 현재 있는 프로그램을 바꿔서 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길 요청한 이후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야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시설은 각 자치구 별로 많게는 6개소가 있는 반면 우리 중구처럼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하지 못한 자치구가 있기도 하다. 물론 장애인복지회관이나 장애 분야별로 운영되는 보호센터 등이 있다. 그러나 산발적으로 시행되던 장애인 복지를 종합하고 내실화하는 한편 지역 곳곳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장애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애인복지관의 체계적 지원과 전문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 자립해 살아가는데 앞으로 중구장애인복지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의 전문프로그램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복지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다시 한번 중구장애인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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