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중구가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으로 438억9,400만원을 편성했다.
중구의회는 제2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지난달 26일 열고 추경예산안 심의와 2012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소재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김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허수덕 조영훈 김수안 황용헌 이혜경 의원이 선임됐다.
소재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위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 중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산안에 대해서 소 위원장은 “지난해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예산을 관련규정에 맞게 집행했는가를 규명하는 사후적 재정 감독 수단으로써 지난 5월부터 한달여 기간동안 결산검사위원들이 지적한 사항과 예비비 집행 등의 적정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3천328억5,800만원으로 기정예산 2천889억6,400만원보다 15.2%인 438억9,4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201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50억9,700만원과 세입·세출외현금 장기미반환금 9억600만원, 국·시비보조금 56억2,900만원,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67억1,500만원을 편성했다. 재산매각수입 7억원은 감액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구민여론조사 2,500만원 ▲제설대책 재료 및 장비구입 1억4,500만원 ▲중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출연금 5억2,000만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4억6,000만원 ▲훈련원공원내 종합체육시설 건립 10억원 ▲동국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8억원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 5,000만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2억5,600만원 ▲동평화시장 시설현대화 1억9,000만원 ▲을지로 특화거리 조성 경비 1억5,000만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55억1,300만원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 23억9,500만원 ▲주민밀착형 유헬스 건강상담센터 운영 8,000만원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1억9,000만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