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왼쪽)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이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제17회 원주여성대회에서 ‘원주를 빛낸 여성’ 공로상을 수상했다.
여성주간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원주여성대회에서 원주시 원창묵 시장은 출향 원주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원주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여성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이혜경 의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원주여고를 졸업한 이혜경 의원은 현재 강원도민회중앙회 운영위원 및 재경원주시민회 자문위원으로 6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 중구의회 5대, 6대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과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정치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7년간 조례제정, 지역사회 봉사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에서 주관한 서울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0년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수여하는 여성정치발전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고향인 원주시에서 공로상을 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정치인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여성의 힘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