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의 최대 적 ‘편식’
아이 건강의 최대 적 ‘편식’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0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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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나쁜 습관 바로잡기 홍보

매 끼 식사 때마다 부모의 속을 태우는 아이들. 밥과의 씨름으로 속을 태우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중구보건소 영유아실에서는 편식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요즘 아이들은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만연으로 편식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편식은 결국 영양불균형으로 나타나 성장장애는 물론 각종 질환 등을 유발하게 된다.

자녀들에게만 일방적으로 편식 습관을 고치도록 요구하기 보다는 부모 자신도 자녀와 함께 싫어하는 음식과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어보며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식습관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색이나 모양이 예쁘고 신기하면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됨으로 동물, 사람, 기하학적 문양 등 다양한 형태로 모양을 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싫어하는 식품을 눈에 띄지 않게 잘게 다져서 좋아하는 음식과 섞어 크로켓, 완자, 주먹밥, 볶음밥, 김밥 등을 만드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다.

음식을 만들 때 아이들도 참여하게 하면 자신이 만든 음식에 애착을 갖고 먹게 되며 음식 맛보기 놀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식사 전에는 불필요한 간식을 주지 말고 음식을 말끔히 비우는 날을 정해 칭찬을 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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