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복지향상 … 청각장애어르신 주간보호센터 개소 지원 공로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왼쪽 네 번째)과 문병길 서울시농아인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이 농아인의 복지향상에 힘쓴 공로로 지난 5일 서울시농아인협회(회장 문병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서울시농아인협회 문병길 회장과 남산골 쉼터 시설장인 김두현 농아인협회 중구지부장 등은 중구의회를 방문, 이혜경 의원에게 청각장애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인 남산골쉼터가 개소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혜경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5회 중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어르신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현재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실버데이케어센터와 같은 노인관련 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확보 가능한 시설을 잘 살피고 서울시의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198회 정례회에서는 이 문제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구정질문을 펼쳐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관한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농아인협회 중구지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방안 등에 논의하는 등 복지향상에 적극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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