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특강·캐릭터 비누 만들기·창의음악·직업체험 실시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특강’은 교육청 인근 수도조리제과직업전문학교 내 실습실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90여명이 팀을 이뤄 마들렌과 깨찰빵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운영된 2013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캐릭터 비누와 에코백 만들기, 신체동작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창의음악, 기초적인 사무업무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직업체험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12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중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앞으로도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 정서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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